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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출연중인 김용만이 베트남에서 건강 악화로 중도 여행포기 위기에 처했다.
앞서 김용만은 베트남-캄보디아 여행을 떠나는 당일, 비행기 시간을 착각한 나머지 출발 시간 직전에 겨우 공항에 나타나 기다리던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베트남에서의 둘째 날을 맞이한 김용만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힘들어하면서도 굳이 사실을 숨기며 힘겹게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저녁이 되자 건강상태가 여행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급격히 악화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심한 감기몸살에 시달리던 김용만은 연신 기침을 토해내며 괴로워했다.
이에 동생들 뿐만 아니라 함께 여행을 하던 패키지 팀원들마저 김용만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두 학생은 발 벗고 나서 필요한 약을 챙겨주며 살뜰히 돌봐주기까지 했다.
우여곡절 가득한 김용만의 베트남-캄보디아 패키지 여행기는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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