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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언니쓰'의 첫 데뷔곡이 공개됐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첫 데뷔곡이 오픈 되자 7인의 '언니쓰' 멤버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이어 '언니쓰'의 첫 데뷔곡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다. 공개 전 멤버들은 각자 직접 준비한 가사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각 멤버들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가사들은 안방극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며 데뷔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당당함과 섹시함을 담은 전소미는 '우리 때문에 다 다쳐. 빨리 불러 앰블런스' 등 라임을 활용한 가사로 언니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누구보다 팀원들을 챙기는 쑥크러쉬 김숙은 '셧업'의 변형가사로 반전웃음을 선사했다. '밧데리가 다 있어..이제부터 헤코지 할거야'라며 '김치 싸대기를 날려버리지', '이빨로 털어버리지'등 가사가 공개될 때마다 웃음을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미워 할수 없는 바비인형 한채영은 '나는야 섹시될거야 우~ 나는 야 센터될거야 아~ 다 해치워 버릴 거야' 라며 영어와 중국어 가사에 율동까지 공개하는 국민 자신감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어 강예원은 4차원의 헝그리라는 가사를 공개했다. '매일 매일 배고파 몸도 헝그리 마음도 헝그리'라는 공복감을 표현한 가사로 멤버들에 웃음폭탄을 안기며 데뷔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여느 걸그룹과 무대에 섰을 때 뒤처지지 않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며 각오를 밝힌 김형석 작곡가는 "꿈에도 나온다"며 오랜 시간 공들인 언니쓰의 데뷔곡 2곡을 공개해 멤버들의 기대를 모았다. 2곡 중 투표를 통해서 데뷔곡을 정하게 되는 것.
'거지같은 일만 왜 생겨 아무래도 조만간 나 차일거 같아'라고 시작되며 '너는 좋겠다'는 도전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데뷔곡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기던 멤버들은 두곡을 모두 들은 후 "한 곡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한 곡이 리드미컬 하다", "엄청 신나", "느낌이 딱 온다. 이건 내 곡이야"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결국 2:2의 팽팽한 접전 끝에 마지막 전소미의 선택에 따라 한층 흥겨운 2번 곡이 선정되며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파트 연습을 앞두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걸그룹 데뷔를 시작하는 '언니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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