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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여왕' 김슬기 "데뷔 후 예쁘지 않아 콤플렉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3-06 14:4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슬기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단편극 시리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슬기는 "못생긴 역이라 잘할 자신이 있었다. 데뷔한 뒤 예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은 예쁘다고 해주는 사람이 많아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 생각이 든다. 온힘을 다해 예뻐지고 있다"고 밝혔다.

'반지의 여왕'은 못난 얼굴에 모난 마음이 절정에 닿을 즈음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절대 반지를 물려받게 된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코믹 드라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을 집필한 김아정 작가와 '구암 허준' '엄마의 정원' '한번 더 해피엔딩' 등을 연출한 권성창PD가 의기투합 했으며 김슬기 안효섭 윤소희 황정민 전노민 이태선 최태환 김민영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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