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김용만이 무릎을 꿇는 것도 모자라 방송 포기 선언을 했다.
22일(수)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김용만과 걸그룹 EXID의 하니가 밥동무로 출연해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북촌 서울 도심 한복판에 전통 한옥들이 모여 있는 마을로 서울의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다. 조선시대에는 왕족과 최고위급 관료들이 거주하는 고급 주택지역이었다. 현재는 매일 4~5천 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꼽힌다.
결국 김용만은 게스트가 아닌 중재자로서, 이경규의 컨디션에 맞출 뿐 아니라 강호동의 끊임없는 소통에 맞춰주는 등 노련한 진행으로 국민MC 시절의 진행 실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규동형제는 김용만을 북촌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심지어는 방송 포기 선언까지 하게 만들었다고.
방송생활 27년 차 베테랑 방송인 김용만을 무릎 꿇게 만든 사연은 22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