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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리굿의 세 번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목표금액 200%를 또 다시 돌파했다.
3월 초부터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진행되고 있는 베리굿의 싱글 앨범 제작 프로젝트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앞서 진행된 두 번의 프로젝트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새로운 달성률을 기록하고 있다.
베리굿의 앨범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크스타 이승남 이사는 "베리굿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해외 팬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에 한번 참여 했던 팬들이 재 참여율이 매우 높은 편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베리굿의 소속사 성진태 대표는 "메이크스타 프로젝트는 음반을 발매하기 전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사전 마케팅을 위해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다양한 국가의 팬들의 참여율을 결과 데이터로 받아 볼 수 있어,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매우 유용한 방법론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
메이크스타(www.makestar.co)는 한류 컨텐츠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전세계 184개국, 1만1615개 도시에서 유저들이 방문하며 71개국에서 결제가 발생하고 있다. 전체 프로젝트 해외 참여율은 70%에 달한다. 현재 스텔라는 세번째 음반제작 프로젝트에서 900%가 넘었으며,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걸그룹 라붐의 음반제작 프로젝트는 700%가 넘는 달성률을 기록하며 진행 중에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