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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제작사 대표 "'프로듀스101'은 예능, 우리는 드라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4-17 15:1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손일형 대표가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BS '아이돌 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 마스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손일형 대표는 "'프로듀스 101'은 우리 드라마 제작에 대해 얘기하고 있을 때 시작해서 우리도 깜짝 놀랐다. 기본적으로 시청자가 프로듀서라는 게 같았기 때문이다. '프로듀스 101'은 살아남은 친구들이 팀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고 우리는 이 친구들의 성장을 다룬 드라마다. 아이돌 서바이벌과 다른 점은 그쪽은 예능 프로그램이고 우리는 드라마라는 것이다. 어느 쪽이 더 재밌을 지는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아이돌 마스터'는 아이돌 데뷔가 목표인 '리얼 걸 프로젝트' 연습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청춘극이다. 아이돌을 꿈꾸는 소녀들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각박한 현실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KBS2 주말극 '아이가 다섯'에서 직진 사랑꾼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성훈이 천재 프로듀서 강신혁 역을, 배우 박철민이 미스터리한 엔터테인먼트 대표 심민철 역을 맡았다. 리얼 걸 프로젝트 연습생으로는 민트 소리 수지 영주 예은 유키카 재인 지슬 태리 하서가 발탁됐다. 작품은 28일 SBS funE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이후 SBS 플러스, SBS MTV에서 주 1회, 24주간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작품은 28일 SBS funE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이후 SBS 플러스, SBS MTV에서 주 1회, 24주간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 아마존을 통해 28일 한일 동시방영돼 전세계 200여 개국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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