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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샘김이 아이유와 공동작업에 얽힌 비화를 전격 공개한다.
수지와의 듀엣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승환은 "살면서 그렇게 예쁜 분은 본적이 없다. 눈도 못 마주치겠더라"며 '여신' 수지의 실물 영접기를 생생하게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비장한 표정으로 "다시 만난다면 3초 이상 눈을 쳐다보고 싶다"며 소소한(?) 염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샘김은 아이유와의 인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샘김은 최근 발매된 아이유 정규 4집의 더블 타이틀 곡인 '이런엔딩'을 작곡하며 대세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른 바 있다. 이에 대해 샘김은 "아이유 선배님이 직접 곡을 부탁하셨다"고 밝혀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은 "사실 아이유가 나한테 먼저 전화를 해서 곡이 필요하다고 했다. 선뜻 써주겠다고 답하려 했는데 자꾸 샘 이야기를 하더라. 세대가 밀리고 있구나 느꼈다"며 샘김에게 '의문의 1패'를 당했음을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샘김-아이유, 정승환-수지의 흥미진진한 공동작업 풀 스토리가 펼쳐질 '불후의 해투팝스타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피투게더3'는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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