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 병만족의 역대급 고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후 내내 불어나는 물을 보며 내심 걱정했던 병만족이 주린 배를 채우는 아주 잠깐 사이에 더욱 불어난 물은 생존지 바로 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이에 모두들 주변을 살피며 당황하는 순간에도 폭우와 강풍은 쉬지 않고 계속 몰아쳤다. 그나마도 비를 피할 수 있었던 집까지 언제 물이 차오를지 모르는 상황. 취침을 앞두고서야 사태의 심각성에 직격탄을 맞은 병만족은 집단 멘붕 사태에 빠졌다고.
행복과 시련을 넘나드는 와일드 생존, 자연과 거친 사투를 벌이는 병만족의 운명은 2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