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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나인뮤지스(경리, 혜미, 소진, 금조)의 신곡 '러브시티(Love City)'가 3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러브시티(Love City)'는 캐치한 멜로디가 귀에 잘 들어오는 팝 장르로 도시의 차갑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모습을 세련되게 담아낸 댄스곡이다. 이어 자신에게 추파를 던지며 대시하는 남자에게 "어디다 수를 둬", "관심 없어 pretty boy", "단지 귀여울 뿐이야" 등의 직설적인 가사를 통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모습을 청량감 있게 표현한다.
특히 타이틀곡 '러브시티'는 작곡가 Maria Marcus, Rohan Heath의 외국곡으로 작곡가 Maria Marcus는 조용필 'Hello', 레드벨벳 '7월 7일', 오마이걸 'WIMDY DAY'의 작곡가로 유명하다. 편곡은 프로듀서 e.one이 맡았으며 나인뮤지스 경리가 작사, 소진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은 앨범이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오늘(3일) 오후 6시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시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