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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SF9이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SF9은 이 외에도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닛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운과 재윤은 그린(GReeeeN)의 '기적(キセキ)', 인성은 히라이켄(平井堅)의 '눈을 감고서(瞳をとじて)', 영빈, 다원, 주호, 휘영은 아라시의 '러브 소 스위트(Love So Sweet)', 태양과 찬희는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등 각자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SF9은 콘서트 세트리스트 총 22곡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팬들과의 뜨거운 호흡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한편 SF9은 일본 데뷔 싱글 '팡파레', 두 번째 싱글 '쉽다'로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에서 두 번 연속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한류돌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