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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역대급 라인업으로 싱가포르의 밤을 뜨겁게 달궜던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가 국내 시청자를 찾는다.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는 MC 박보검-아이린부터 출연 가수로 샤이니,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며 지난 4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끝냈다.
한편, 공연장을 찾은 싱가포르 팬들은 한국어 가사로 된 노래들도 어김없이 '떼창'을 해 싱가포르에서의 K-POP의 인기를 증명하였다. 몇몇 팬들은 몇 년을 기다려 온 케이팝 스타들의 무대가 끝난 후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쉽게 공연장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보검-아이린과 싱가포르의 현지 MC Lim Peifen이 진행을 맡고 대한민국 K-POP을 이끄는 SHINee, CNBLUE,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이 꾸민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는 KBS 2TV를 통해 오늘(15일) 밤 11시 10분, 그리고 8월 18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