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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새로운 여자 멤버가 등장해 화제다.
'재니' 유재석과 '석자' 지석진은 눈에 띄는 금발 머리와 핑크색 단발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여대생'으로 나름 완벽 변신했지만, 남자 멤버들은 커플 선정 미션에서 '재니', '석자'와 커플 되는 것을 극도로 기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지난주 '소녀시대'와 함께 한 짝꿍 레이스 때와는 달리, 송지효와 전소민에게 "여신이다", "오늘따라 정말 예쁘다"는 특급 칭찬과 함께 환심 사기에 나섰다.
한편, 여름방학특집으로 진행된 '런닝대학교 커플 MT'는 알고 보니 등골 서늘한 납량 특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오싹한 레이스가 펼쳐졌는데, 이는 오늘(20일) 오후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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