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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정정아가 오늘(27일) 결혼한다.
정정아는 이날 27일 오후 5시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는다. 유재석은 정정아가 신인 시절 "결혼하게 되면 꼭 사회를 봐달라"는 부탁을 기억한 후, 결혼 소식을 듣고 사회를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된다.
정정아는 1999년 가수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 '백설공주', '변호사들', '산너머 남촌에는', 영화 '작업의 정석', '화려한 휴가'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05년 KBS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리는 사고를 겪은 바 있다. 이에 정정아는 2016년 EBS '리얼극장-행복'을 통해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현재 홈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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