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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조보아가 극과 극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에서 모던보이와 혼인하기 위해 상경한 조보아의 180도 다른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우아한 반 묶음 헤어스타일에 산뜻한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모든 만남은 소중하다'라는 서예액자를 강조하며 혼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어 오늘 밤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양 갈래를 하고 한복을 입고 있는 사진에서는 가난하고 언뜻 촌스러워 보이지만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얼굴에 거뭇한 때가 칠해져 있어 어떤 상황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드라마 <만나게 해, 주오>는 경성 최고의 모던 보이와 혼인하기 위해 경성 혼인정보회사를 찾은 수지(조보아 분)와 그 여자를 혼인시키려는 커플 매니저 주오(손호준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대극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와 조보아 표의 사랑스러운 연기가 더해질 예정이다.
이렇게 경성과 시골 아가씨로 극과 극의 모습을 공개하며 드라마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모으고 있는 조보아는 오늘(10일) 밤 10시 40분 KBS2 <드라마 스페셜-만나게 해, 주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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