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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김희선이 패션매거진 '보그'를 통해 강렬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과 같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본연의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시청자들에게 꼭 맞는 옷을 입었다는 호평을 받은 것에 대해 "저도 제가 마치 우아진이 된 듯 재미있게 연기했지만 사실 참 턱없이 부족한 저에게는 감사한 칭찬이다"라며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를 통해 제가 많이 배우는 이런 경험도 흔치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현재에 충분한 가치를 부여할 줄 아는 김희선은 게임, 주류 등 광고 시장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예전에는 아이스크림, 화장품, 탄산음료 광고가 들어왔지만 이제는 건강 보조식품, 카레 등의 광고가 들어오고 있다고. 그녀는 "광고 변천사만 봐도 재미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이름만으로도 그 시대를 떠올릴 수 있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