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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형식이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편안한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모습 속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박형식.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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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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