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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2회에 정윤호가 특별 출연한다. 특히, '1인 2역'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2017년의 정윤호는 장나라의 손목을 덥석 잡는 '학습지 판매원'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정윤호는 말끔한 회색 체크 수트 차림으로 완벽한 핏을 뽐내고 있다. 서 있기만 해도 멋짐이 폭발하는 그가 장나라에게 성큼성큼 다가와 손목을 낚아채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욱이 그의 직업이 '학습지 판매원'이라는 점에서 반전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정윤호는 손호준과의 끈끈한 우정으로 흔쾌히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 손호준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면서까지 촬영장으로 한달음에 달려왔다는 후문. 이에 정윤호가 선보일 90년대 비주얼의 '훈남'과 퍼펙트한 비주얼의 '학습지 판매원'으로 상반된 1인 2역으로 극에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새 예능 드라마. 오늘(14일) 밤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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