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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트와이스가 30일 오후 6시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컴백을 앞두고 첫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울러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로 오리콘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컴백을 앞두고 경사가 겹쳤다.
2017년 2월 '낙낙(KNOCK KNOCK)', 5월 '시그널(SIGNAL)'에 이어 10월 '라이키'로 올해 세 번째 컴백을 예고한 트와이스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라이키'로 6연속 인기 홈런 행진을 예고하며 가요계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런가하면 트와이스는 18일 일본에서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음반 'One More Time'으로 9만 4957장의 판매고를 기록, 발매 당일인 17일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5만 1581장의 판매고로 2위에 오른 일본 아이돌그룹 매직프린스와 4만 3000여장의 큰 격차에 음반 초도량도 30만장에 육박하면서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아울러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도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나마,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 10개 지역 1위에 올라 폭넓은 인기를 과시했다.
트와이스는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 진입 후 공개 닷새만에 '역주행' 신화로 1위에 오른 뒤 사흘연속 정상 고수, 6월 월간차트 2위에 올랐고, 데뷔 앨범임에도 27만 장의 판매고를 돌파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 받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 아티스트로는 올해 유일하게 앨범 부문에서 플래티넘에 등극, 현지에 K팝의 열기를 재점화 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아시아 최고 걸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같은 인기 덕분에 트와이스가 일본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싱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 음반이 공개되자마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현지에서 굳건한 트와이스의 인기를 증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