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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왜 너만 웃고 있는 건데? 쓰레기 같은 놈..이중인격자.."
지난 방송에서 구희(김향기)는 중학교 동창이자 같은 반 친구인 가은이 누군가에 의해 찍힌 몸캠 몰카가 인터넷 상에 떠돌면서 위기에 처하자, 안타까워했던 상황. 구희가 유포자를 추리하며 찾는 과정이 보여지면서 과연 범인이 누군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와 관련, 15, 16회 분에서는 구희에게 우연히 남자화장실에서 범인의 통화내용을 들은 지훈(박솔로몬)이 범인의 이름을 구희에게 알리는 모습이 담겼던 터. 지훈에게 범인의 이름을 듣게 된 구희는 "가은이는 학교도 못나오고 있는데, 왜 너만 웃고 있는 건데? 쓰레기 같은 놈.. 이중인격자"라고 분노를 터트렸다. 이어 구희가 복수노트에 한성고 엄친아 그룹 멤버인 양아준(김현서)의 이름을 적으면서, 충격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김향기가 음악 선생님 음치훈(김산호)과 같은 반 친구의 '금지된 사랑'에 휘말리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평소 조용한 성격의 친구 민아가 어느 날 부터인가 구희에게 다가와 SNS에 올린 커플 아이템과 데이트 사진을 보여주며 남자친구와 연애하는 모습을 자랑했던 상황. 이어 한 아파트에 배달을 간 구희는 민아와 음악선생님이 함께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는가 하면, 학교 앞에서 음악선생님의 차에서 내리는 민아를 보게 되면서 둘의 사이를 의심하게 됐다.
하지만 이후 음악선생님이 교무실에 결혼을 알리는 청첩장을 돌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건이 폭발했다. 이어 민아가 음악선생님을 찾아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과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었냐며 울부짖었고, 음치훈이 이를 부정하면서, 학교가 일대 혼란에 빠진 것. 구희가 민아가 선생님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예리와 똑같은 일은 당한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다음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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