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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카이와 김진경의 슬픈 이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첫 만남이 이루어진 장소로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나무 아래에 선 카이와 김진경의 모습도 포착되었다. 김진경은 가슴에 담아 둔 말을 차마 꺼낼 수 없어 카이를 조용히 바라만 보고 있고 카이는 그런 김진경의 마음을 알고 있는 듯 애써 미소 짓고 있지만 눈빛은 안타까움과 슬픔에 젖어 있어 보는 이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한다.
지난주 갑자기 사라져 시경(카이 분)을 애타게 했던 김봄(김진경 분)이 병원을 나와 시경의 집으로 다시 돌아왔고, 봄의 시한부를 알지 못한 시경은 마냥 행복해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안단테' 14회는 오는 24일(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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