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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배우 황인영과 뮤지컬 배우 류정한 부부가 건강하고 예쁜 딸을 낳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인영은 2일 오전 9시경, 첫째 딸을 순산했다.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남편 류정한의 보살핌 속에 산후조리에 힘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황인영은 이후 안방극장과 충무로를 오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때론 예능에서도 좋은 활동을 선보이며 대중의 인기를 얻은 황인영은 산후조리와 육아에 힘쓴 후, 연기자·방송인으로서의 복귀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정한은 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한 후 '브로드웨이 42번가', '아가씨와 건달들', '지킬 앤 하이드', '쓰릴미', 맨 오브 라만차' 등에서 주역을 맡은 뮤지컬 계 최고의 스타다.
그는 지난해 뮤지컬 '시라노'를 통해 프로듀서로 첫 데뷔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작품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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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b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