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해피투게더3'가 10주만에 돌아온다.
방송재개 후 첫 번째 게스트로는 거미-에일리-리듬파워-볼빨간 사춘기가 출연한다. 거미는 수많은 여성들의 '노래방 18번'의 주인공으로 꼽히는 레전드 가수. 거미가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기억상실', '어른아이'를 히트 시키며 'R&B 여제'에 등극한 데 이어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인 'You are my everything'로 'OST 여제' 자리까지 꿰찬 만큼 '내 노래를 불러줘'의 우승후보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음원 절대강자', '차트 좀비' 볼빨간 사춘기가 '내 노래를 불러줘'에 출격한다. 볼빨간 사춘기는 음원을 발매하면 곧장 차트를 독식하는 대세 중의 대세. '썸 탈거야', '나의 사춘기에게', 'Blue', '남이 될 수 있을까', '처음부터 너와 나', '좋다고 말해', '우주를 줄게'등 최신 히트곡을 대거 보유한 볼빨간 사춘기가 거미-에일리-리듬파워 등 쟁쟁한 경쟁가수들을 꺾고 1등으로 퇴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내 노래를 불러줘'의 특집명은'칼퇴 특집'이다. 거미-에일리-리듬파워-볼빨간 사춘기라는 차트 장기 집권자들이 총출동한 만큼 어느 가수가 1등으로 퇴근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내 노래를 불러줘'는 가수들이 노래방에서 일반인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관찰하다가 본인의 곡이 불려지는 순간 퇴근을 하는 '노래방 잠복 버라이어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4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