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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돌' 고지용이 옐로우카드를 꺼냈다.
이때 고지용은 "이 곳은 다른 사람들 식사하는 곳이니 왔다갔다 하면 안된다"며 주의를 준 뒤 음식을 가지러 향했다. 이에 승재는 공룡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종용히 아빠를 기다렸다.
이후에도 승재는 밥을 먹지 않았고, 부자는 짐을 싸서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돌아온 고지용은 승재에게 벽을 보고 서게 한 뒤 반성의 시간을 갖게 했다.
잠시의 반성을 마친 승재. 그러나 이를 장난으로 생각했고, 결국 고지용은 다시 한번 손을 들라고 시켰다.
얼마 뒤 고지용은 승재가 잘 못한 것에 대해 물었고, 승재는 "밥 안먹고 볼까(휴대전화)만 보려고 했다. 제 밥 잘 먹겠다"며 반성했다.
이후 고지용은 따뜻하게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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