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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를 오는 25일 정식 출시한다.
넥슨에서 개발을 총괄하는 정상원 부사장은 "2018년 넥슨의 첫 자체 개발작으로 선보이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기존 모바일게임 개발 방향에 중요한 의미를 던질 수 있는 의무감으로 열심히 준비한 타이틀"이라며 "유저 간의 협동과 탐험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되는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석 프로듀서는 "전례 없던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거쳤고, 마침내 25일 국내 유저분들에게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야생의 땅: 듀랑고'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10년 이상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