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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한국영화에 더 이상 한계는 없다.
2018년 첫 1000만 관객을 동원,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총 1209만8584명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김용화 감독)는 단순한 흥행 수치 뿐 아니라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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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는 '부산행'을 이을 새로운 한국 좀비 영화도 개봉한다. '공조'를 통해 흥행력을 인정받은 김성훈 감독이 다시 다시 한 번 현빈과 호흡을 맞추는 '창궐'이다. '창궐'은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긴 새로운 사극형 좀비 영화다.
영화 관계자들은 "한국 영화의 수준과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부산행' '신과함께'의 성공으로 SF, 판타지 장르의 시나리오도 많이 개발되고 있다"며 "장르적 한계가 더 이상 한국 영화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 시대가 왔다"고 전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각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