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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시후가 신혜선을 안심시키려 노력했다.
서지안을 기다린 최도경은 호빵을 건내며 자연스럽게 운을 뗐다. "내 위치 감추는 건 의미 없다"는 최도경은 핸드폰을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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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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