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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임순례 감독과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청춘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완벽한 조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원하는 삶을 위해 고향에 내려온 '재하'를 연기한 류준열의 사계절 현장 스틸을 공개한다.
지난해 쉼 없는 활동 중에도 '리틀 포레스트'와 사계절을 함께 했던 류준열은 "'리틀 포레스트' 현장은 쉬러 오는 느낌이었다. 스탭들을 만나면 동네 친구들을 만나는 기분이었다. 다시는 경험하지 못할 설렘이 가득한 촬영장 이었다"라며 화기애애 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임순례 감독은 "류준열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함을 풍기고 있어 '재하'역에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프로페셔널하게 섬세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애착, 디테일이 살아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발전 할 수 있는 배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류준열의 밝은 에너지와 연기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다. 모내기 장면을 위해 실제로 트렉터를 운전했던 봄,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으로 분했던 여름, 사과 수확 장면을 촬영하고 진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을, 오구와의 즐거운 한 때를 담은 겨울까지 '재하'의 모습을 한 류준열의 다양한 얼굴들은 그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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