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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조정치가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조정치는 "협업에 대한 생각은 오랫동안 있었지만 용기가 없었는데, 어느 날 머릿속에 있던 분들에게 무작정 전화를 걸고 메신저를 보냈다"며 "누군가 거절했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는데, 전부 허락해 주셨다. 당연히 마무리 지어야 할 작업이었고, 기회였다"고 이번 앨범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지금도 대단하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도저히 이 라인업으로 앨범을 만들 수 없을 정도로 더 대단해져 있을 분들"이라며 무한 애정을 나타냈다.
조정치는 "저는 이 앨범뿐만 아니라 음악의 영원한 주제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각각의 곡에서 싱어에 어울리는 주제를 은근히 풀어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조정치 정규 3집 '3'은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앨범 소식은 미스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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