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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준호, 生문어 입으로 덥석 '경악 비주얼'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1-27 13:1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그장인' 김준호가 살아 꿈틀거리는 문어를 입으로 물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욜로(老)민박(이하 '욜로 민박')'은 '능청미 만렙' 김준호-김지민 노부부의 민박집 속 욜로 라이프를 담은 코너. 이중 김준호는 매주 온 몸을 불사르는 개그정신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준호가 꿈틀거리는 생문어와 아찔한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준호는 문어의 머리통을 사정없이 물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문어는 김준호의 얼굴보다 큰 메가톤급 크기. 하지만 김준호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입술에 힘을 꽉 준 채 문어를 야무지게 물고 있는데 어딘가 애처로워 보이는 그의 표정이 폭소를 터트린다. 한편 해적모자와 갈기갈기 찢긴 옷을 입고 문어를 문 김준호의 모습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속 '거대 문어 인간'을 떠오르게 웃음을 극대화시킨다.

지난 24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는 김준호가 돌연 문어를 집어 들어 방청객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주저없이 문어를 입에 문 김준호의 모습에 깜짝 놀란 것도 잠시 김준호의 반응에 관객석에서 폭소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미끌미끌한 문어 촉감에 천하의 김준호마저 당황한 것. 결국 김준호는 입에 문 문어로 인해 "으아아아"라며 신음에 가까운 외마디를 내뱉어 현장을 웃음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김준호가 생문어를 입에 물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그의 '생문어' 투혼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28일(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lyn@sports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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