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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차승원이 팬들의 커피차 응원에 절대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특히 팬들은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의 천계 진출을 응원합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펼침막으로 차승원에게 힘을 실었다. 또 '화유기'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차승원의 역할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가장 큰 웃음과 가장 큰 각성을 동시에, 우마왕"이라는 세움 간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차승원은 팬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에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여유롭고 행복한 미소가 눈에 띈다. 차승원은 촬영 틈틈이 시간을 쪼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등 친분을 과시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고. 준비된 액자, 영상 등을 본 차승원은 팬들의 정성 가득한 마음에 고마워하며 끊임없이 미소를 보냈다.
현장을 찾은 차승원의 오랜 팬은 "20년 전부터 좋아했다"며 "팬들은 대부분 차승원 배우의 멋진 외모로 좋아하기 시작했다가 알면 알수록 더 멋지고, 알듯 모를듯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에 반해 더 그를 좋아하게 된다. 그렇게 20년이 넘었다"고 행복해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절대 낭만퇴마극이다. 차승원은 신선이 되기 위해 1000년째 수행하고 있는, 젠틀하고 고상한 요괴 우마왕을 연기하고 있다. 인간 세상에서는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 루시퍼기획의 수장 우휘로, 카리스마와 허당 매력을 동시에 풍기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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