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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차태현-김종민-정준영이 카자흐스탄에서 해외 최초 입수 복불복을 치른다.
무엇보다 이번 입수는 '1박 2일' 해외 최초로 이뤄진 복불복으로 앞서 방문한 중국 하얼빈 등에서조차 단 한차례도 없었던 것. 두 귀로 생생히 듣고도 믿을 수 없는 뜻밖의 사실에 차태현은 "'1박 2일' 10년 동안 해외 입수가 없었다고?"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입수 복불복을 걸고 치러진 '물풍선 배틀'에서 영광의 첫 입수자가 탄생했다고.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해외 최초 입수 복불복과 함께 첫 입수자를 결정지을 멤버들의 온 몸을 내던진 물풍선 배틀 현장이 담겨있다.
KBS 2TV '1박 2일' 제작진은 "해외 첫 입수 멤버는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믿고 싶지 않은 듯 멘탈 붕괴에 빠졌지만 의연하게 카자흐스탄의 겨울 강에 뛰어들었다"며 "영광스러운 첫 입수가 카자흐스탄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담겨 이번 방송의 백미가 될 예정이니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과연 카자흐스탄에서 등장한 영광의 해외 최초 첫 입수자는 누가될 것인지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 등 여섯 멤버가 함께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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