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늘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마성의 카리스마 가왕 '레드마우스'가 5연승에 도전한다. 레드마우스가 이번 방어전에 성공한다면 하현우-소향을 이어 역대 가왕 랭킹 3위에 오르게 된다.
이날 가왕 후보 결정전에 나선 도전자는 불타는 각오를 전했다. "가왕님의 아우라가 세지만 저도 장난 아니다"라며 왕좌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마음을 다잡은 레드마우스는 "오늘 선곡은 관객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노래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혀 판정단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레드마우스의 방어전 무대가 시작되자 판정단 모두 숨소리마저 죽이고 집중했다.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은 "역시 가왕은 가왕이다", "줄 서서 먹는 맛 집의 느낌이다" 라며 혀를 내둘러 레드마우스의 위상을 입증했다.
그러나 상대 복면가수들 또한 "전설을 넘어선 노래다" 등 판정단의 높은 평가를 얻은 실력자들로 가왕전의 결과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의 상황이다.
과연 레드마우스는 방어전에 성공해 역대 가왕 랭킹 3위에 오를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늘 오후 4시 5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