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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의 서은수의 유학길을 막았다.
노명희(나영희 분)의 차에서 도망쳐 혁의 차에 올라탔던 지수는 이후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나 다시 돌아가야한다. 나도 모르게 네 손을 잡은 것이였다"면서 "내가 유학 가는걸 어떻게 알았냐"고 혁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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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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