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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방인' 선예가 아이티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남편 제임스 박은 "허니문 베이비가 생길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며 "아이티에서 10년을 살 생각을 했는데 둘째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아이티에 있고 선예는 할머니가 아프셔서 한국에 있었다. 너무 오래 떨어져 있다가 한국을 가서 보니 바로 둘째가 생겼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이티에서 2년 반 정도 살았다. 에어컨이 없어 더운데 창문을 열면 시원하지만 먼지가 많았다"며 "또 치안이 좋지 않아서 아이를 데리고 나갈 수 없었다. 마트 갈 때나 외출할 수 있었다"며 아이티 생활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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