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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반짝 반짝 빛나는 원석이 또 하나 발굴됐다.
JTBC 월화극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원진아 얘기다. 원진아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꿰찬 케이스다. 독립영화 등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드라마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의 얼굴은 낯설 수밖에 없었고, 생소한 얼굴이 처음부터 주연을 맡는다는 것에 대한 거부반응도 꽤 컸다. 그러나 원진아는 의외의 매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자신을 향한 물음표를 지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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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배우 수애와도 닮은 청순하고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페이스, 중저음톤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원진아는 첫 등판부터 자신의 매력을 시청자에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12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비결이 뭔지 확실하게 보여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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