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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방인' 선예가 가슴이 뭉클해지는 가족사를 공개했다.
특히 선예가 조심스럽게 꺼낸 할머니와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선예는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 할머니가 엄마처럼 길러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유언으로 선예-제임스 부부에게 남긴 말을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선예는 "돌아가신 할머니와 똑 닮은 딸 은유를 통해 슬픔을 치유할 수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선예 부부의 데이트 현장과 뭉클한 가족사가 공개되는 JTBC '이방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