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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바다와 김보경, 그룹 에프엑스 출신 루나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 역에 캐스팅됐다. 스칼렛의 상대역인 '레트 버틀러 역'에는 신성우와 김준현, 테이가 나선다.
스칼렛의 첫사랑인 애슐리 역에 정상윤 백형훈 기세중이 나서고 애슐리의 아내인 멜라니 역은 최우리가 맡는다. 이밖에 최현선 한유란 박유겸 김장섭 윤영석 임진아 안유진 등이 함께 한다.
올해 공연은 스칼렛과 레트의 황혼 키스신을 비롯해 동명 영화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고전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