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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독보적인 컨셉돌 빅스가 오는 4월 17일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빅스는 지난해 독보적인 동양 판타지로 케이팝 아이돌 모델의 새 지평을 연 만큼 이번에도 콘셉트, 음악, 안무, 뮤직비디오 등 여러 면에서 남다른 결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규 3집 앨범명 'EAU DE VIXX'에 담긴 독특한 콘셉트와 음악적 컬러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컴백일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 이후 약 1년 만에 완전체로 모이는 빅스는 그동안 뱀파이어, 사이보그, 저주인형, 꽃도령 등 이색적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독보적인 색깔과 음악적 진화를 이룬 그룹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앨범, 전시회, 콘서트에 이르는 '빅스 브이 페스티벌(VIXX V FESTIVAL)'을 진행했으며,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 동명 타이틀 곡으로 올해 첫 역주행 주자에 등극하며 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활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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