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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문지인과 한재석의 멜로가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끝단의 손을 떼어내는 득식은 마냥 설레기만 했다. 득식은 "누군 뭐 마음이 없냐? 누군 뭐 좋아하는 사람 없어"라며 대꾸했다. 끝단이 "도련님이 죽어도 좋은 저런 불같은 사랑을 어찌 알겠어요..."라고 말했다. 득식이 자신도 아픔이 많다고 하자 끝단은 "아프죠. 아파서 용기는 못 내죠"라고 득식의 마음을 꼬집었다.
이에 득식은 "내가 용기 내면 받아줄 수나 있어? 핏줄이 어디 가냐? 나두 어머니 아버지처럼! 대군하구 자현이 못지 않게! 사랑꾼이 될 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끝단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끝단과 득식의 설레는 멜로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다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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