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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과 황정음이 첫 키스를 나누며 로맨스에 불이 붙었다. 갑자기 훅 들어온 '키스 엔딩'은 설렘을 안겼다.
정음은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훈남은 정음의 실수를 빌미로 '백지 각서' 작성을 요구했다. 훈남은 "이 각서에 내가 뭘 적든 넌 다 따라야 한다. 사죄의 뜻으로 사인을 하라"고 말했고, 정음은 "사인하겠다. 대신 제로 회원에서 손때지 말아 달라"면서 백지 각서에 사인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의도치 않게 갑을관계가 형성됐다.
훈남은 자신이 여는 아트토이 전시회 파티에 제로 회원이자 초콜릿 카페 주인인 안인정을 초대했다. 그리고 이 파티에 안인정 회원을 좋아하는 남자 손님도 초대,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연결 될 수 있도록 도와줬다.
몇일 뒤 훈남의 갤러리에서 파티가 열렸다. 정음도 안인정 회원을 살피기 위해 파티에 참석했다. 결국 안인정 회원과 남자 손님은 만남이 이루어졌고, 그렇게 훈남과 정음은 제로회원의 연애를 성사시켰다.
단 둘이 산책을 나온 훈남과 정음은 남녀 간의 키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훈남은 "키스는 남녀 사이를 점검하기에 좋은 일종의 거짓말탐지기다. 키스로 과거의 연애를 다 알 수 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에 정음은 "그럼 내 연애 이력은 어떤데요?"라고 물으며 훈남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훈남도 싫지 않은 듯 정음에게 적극적으로 키스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진전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