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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유빈이 데뷔 후 첫 리얼리티를 통해 솔직한 심정을 전하면서 팬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공개된 '#하우해브유빈' 3화에는 음악을 향한 유빈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 더욱 눈길을 끈다. '숙녀'를 통해 보컬리스트에 도전한 유빈은 미국 LA에서 강사 스티븐 메멜(Steven Memel)에게 보컬 레슨을 받았다. 스티븐 메멜은 밴드 마룬5(Maroon 5), 배우 드루 베리모어(Drew Barrymore) 등 미국 유명 연예인들의 보컬과 퍼포먼스를 담당하고 있는 코치로 '숙녀'의 표현 방법에 있어 디테일한 부분까지 함께 고민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유빈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보컬 연습을 했다"며 음악적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울러 공백기 동안 힘을 준 책인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소개하면서 "나다운 멋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인간적인 면모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5일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도시여자'의 타이틀곡 '숙녀'를 발표한 유빈은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숙녀'는 청량한 초여름 감성에다 그간 볼 수 없던 유빈의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담아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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