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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이효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특히 이승기는 "내가 신인 때 처음으로 사인 CD를 드렸는데 그때 너무 설ㅈ"다시 이효리 선배도 사인 CD를 줬는데 그때 쓰여있던 멘트에 심쿵했고, 멘트가 이효리다웠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효리 선배가 '활동 잘 보고 있다. 근데 누나도 네 여자니?'라고 적었다. 그걸 보고 너무 설레고 나도 연예인이 됐구나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기사입력 2018-06-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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