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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MBC '복면가왕'을 리메이크한 미국 FOX TV '복면가왕(The Masked Singer)'의 첫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 반응 역시 뜨겁다. 미국판 '복면가왕'을 기대하고 있는 해외 네티즌은 "원래 한국판 '복면가왕'을 좋아했기 때문에 미국판도 기대가 된다" "한국이 대단한 쇼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미국에서도 대박날 것 같다" "이 영상을 보니 한국판 '복면가왕'도 보고 싶어졌다" "한국의 영향력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복면가왕'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한국판 '복면가왕'의 복면보다 한층 화려해진 미국판 코스튬에 열광하는 네티즌이 많았다. 이들은 "판이 더 커진 것 같다. 분장이 너무 멋지다" "예능인지 디즈니 영화 실사판인지 모르겠다"며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쇼의 탄생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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