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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글로벌 대세' 몬스타엑스가 월드 투어 미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공연장의 열기는 대단했다. 공연장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팬들의 뜨거운 함성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등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젤러시(Jealousy)'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비 콰이엇'(Be Quiet), '아름다워'에서도 몬스타엑스의 파워풀한 무대는 이어졌다. 특히 EDM 파티를 방불케 하는 '스페셜'(Special), '폭우' 등의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더욱 흥을 느끼며 공연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미쳤으니까', '걸어' 등으로는 섹시한 무대를, '하얀소녀',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등으로는 감성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미국 공연은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투어 일정이 공개되자 미국 유명 음악 매체 '빌보드'도 해당 내용을 언급하는 등 몬스타엑스의 미국 내 '핫'한 인기를 반영했다. '빌보드'는 지난해 이뤄졌던 미국 월드 투어를 언급하며 "지난해 7월 몬스타엑스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6개 주 콘서트를 열었으며 올해 다시 성공적인 7번의 투어 일정을 기약했다"고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빌보드 이외에도 포브스, 시카고 트리뷴, 버즈피드, E! 등 다수의 현지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미국 내에서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이에 보답하듯 최고의 공연으로 미국 무대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미국 NBC 연예 프로그램 '엑세스 할리우드(Access Hollywood)'와 FOX5 채널의 인기 아침 토크쇼 '굿데이 뉴욕 (Good Day New York)에 생방송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발매한 'Jealousy'(젤러시) 무대와 함께 미국 공연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해외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글로벌 대세로서 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성료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20개 도시서 개최되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 유럽 투어와 아시아 투어에 이어 미국 7개의 도시를 도는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몬스타엑스는 오는 5일부터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 IN LATIN AMERICA'(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 인 라틴 아메리카)를 제하로, 멕시코 몬테레이 등 4개 도시를 아우르는 라틴 아메리카 투어를 이어간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