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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영애 유지태 주연의 '이몽'이 내년 5월 편성된다.
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제작 드라마 '이몽'은 내년 5월 방송을 목표로 MBC와 편성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앞서 이영애의 드라마로 알려졌던 '이몽'은 첩보 멜로물로 캐스팅이 확정되는 대로 촬영에 나설 예정이며 내년 5월 중 MBC를 통해 방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김원봉 역을 포함해 주요 배역들을 캐스팅 중이며 김원봉 역에는 유지태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 차례 이영애의 출연 불발설이 돌았으나, 현재는 스케줄을 조율 중인 상황이다. '이몽' 팀은 올 가을 몽골과 상해 등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이몽'은 건국 100주년 기념 드라마를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인 상황. 시기가 잘 맞아떨어지며 건국 드라마, 애국 드라마로도 시청자들에게 인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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