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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러블리 호러블리'가 유쾌한 에너지로 꿀케미가 폭발하는 촬영 현장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뭘 해도 되는' 우주 대스타 필립 역의 박시후, '뭘 해도 안 되는' 드라마 작가 을순 역의 송지효가 환한 웃음으로 촬영장을 밝히고 있다. 앞서 공개됐던 스틸컷 속 허당美와 음침함은 물론 옥신각신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꿀케미와 훈훈한 비주얼이 눈에 띈다.
특히 물에 흠뻑 젖은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박시후, 호스를 든 채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지효의 모습은 무더위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촬영을 진행 중인 현장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박시후X송지효 커플은 물론이고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 등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배우들 덕에 팀워크는 그 어느 때 보다 최고"라며 "'러블리'와 '호러블'을 넘나들며 발휘할 배우들의 극강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 짜릿하고 설레는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러블리 호러블리'는 오는 8월 13일(월) 밤 10시 K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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