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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배유람이 영화 '엑시트'에 합류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드라마 '프로듀사' 속 프로그램 조연출 역할로 안방극장에 처음 눈도장을 찍은 배유람은 이후 '응답하라 1988', '군주?가면의 주인', '이판사판', '언터처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세자 유승호의 충실한 동료로 코믹부터 먹먹한 눈물연기까지, '이판사판'에선 사이코패스 범죄자로 섬뜩한 악역 캐릭터를 소화해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처럼 그는 선과 악의 이미지를 오가는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믿음직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이번 '엑시트'에서 보여줄 색다른 변신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더불어 배유람은 "훌륭한 작품에 든든한 선, 후배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라며 파이팅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믿음직한 씬스틸러, 배유람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엑시트'는 2019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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