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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도이서부' 장혁이 '열정 낚시봇'으로 변신했다.
알래스카에 도착한 장혁이 "오늘 떠날 낚시 장소가 연어가 많은 곳이라고 들었다. 눈에 보이면 때려서라도(?) 잡겠다"라며 순수하지만 다소 과격한(?) 각오를 내비치자 이에 당황한 이경규는 "혁아 너무 열심히 하지마"라며 장혁의 불타는 열정을 부담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낸다.
15시간 동안 이어진 연어 낚시에서 장혁은 마치 로봇과도 같은 모습으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일관된 캐스팅을 보여 '장로봇'으로 거듭났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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