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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같이살래요' 한지혜의 승부수가 통했다.
이때 박유하에게 "한번 만나자"는 정진희의 문자를 받았다. 박유하는 정진희를 만나는 자리에 채은수(서연우)를 동반했다. 박유하는 '아이가 들을 말은 아니지 않냐'는 말에 "은태씨가 은수 취향을 잘 안다. 은태씨가 골라준 노래를 좋아한다"며 핑크빛 헤드폰을 씌웠다.
정진희는 "형님이란 호칭 자제해달라. 법적으로 상관 없다고 해도 품위가 아니다. 한쪽을 포기 못시키면 양쪽 다 포기하는게…"라며 말을 꺼냈다. 하지만 헤드폰을 쓴 은수의 애교에 자신도 모르게 폭소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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