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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추자현이 9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아스달 연대기'의 출연을 확정하며 추자현은 지난 2010년 출연했던 MBC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이후 9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추자현은 그동안 중국 드라마들을 통해 주연 배우로 활약했으며, 중국판 '아내의 유혹'과 '천녀유혼', '수수의 남자', '최후일전', '행복재일기' 등에서 활약하며 중화권 한류스타로 성장했다.
앞서 tvN '화유기'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던 추자현은 임신 소식으로 인해 출연 전 하차했다. 이로인해 추자현의 국내 복귀는 1년 미뤄진 2019년 상반기로 확정됐다. '아스달 연대기' 합류 소식은 추자현의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 지난 9년은 추자현이 중국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줬지만, 국내에서는 공백기와 다름 없던 상황. 그러나 다수 드라마를 통해 '맛'이 살아있는 연기를 하던 추자현이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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